(잘타자) GLC 220D 카시트 장착 후기 : 조이 아이스핀 (f. 안전에는 양보 없다!)

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이제... 드디어 아기가 50일이 넘었습니다.

100일 째에는 장거리를 움직여야 하기에... 큰맘 먹고 카시트를 구매했답니다.

 

* 먼저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GLC 카시트 관련)

1. 카시트는 생각보다 크다.

2. 카시트 장착시 1열(조수석) 의자는 꽤 앞으로 밀어야 한다.

3. 카시트 장착 후 뒷좌석은 1명 정도만 탑승 가능... 가운데는 탈 수는 있지만(단거리) 상당히 끼일 겁니다...

신차라고 하니 두꺼운 보호용 매트를 추천해 주시더군요. 가격은 3-4만 원 했던 것 같습니다.

확실히 두툼해서 나중에 카시트 분리해도 시트 자국이 최소화할 것 같더군요^^

너무 좋은 게 에이블 베이비에서 구매했는데 장착까지 깔끔하게 해 주셨답니다. 

보이나요? 엄청난 크기...

사실 아기가 앉는 자리는 크지는 않은데 양옆에 쿠션과 이것저것 기능들로 인해서 상당히 큽니다... 

보이나요? 조수석 시트는 앞으로 당겼습니다...

아직 타보지는 않았는데 꽤 불편하게 타야 할 듯싶어요.

하지만 나중에 아기가 크면 카시트는 더 작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는 저 위에 캐노피(가림막 커튼)를 분리한다면 공간 확보가 유용해 보입니다.

캐노피(가림막)의 부피...

그래도 여름 철이나 햇빛 쨍쨍 인 날에는 상당히 유용할 듯싶습니다.

왜냐하면 차량에 기본 커튼이 없거든요... 그렇다고 새로 사자니 이것저것 부착하는 게 그리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순정이 최고의 옵션이라 생각하는 1인이라 말하고 사실은 '귀찮음'임)

캐노피를 펼치면 저렇게 됩니다.

아기 얼굴하고 상체 절반 정도는 확실히 햇빛에서 보호해 준답니다.

다만 다리 쪽과 손바닥 부분은 어쩔 수 없이 노출되더군요...(4시간 정도 돌아다녀봄)

그리고 거울도 필요하 다해서 겟했습니다.

그리 필요할 것 같지 않아 보이는데 그래도 당분간 아기가 거꾸로 있을 거기 때문에 꽤 유용할 듯싶습니다.

거꾸로 위치한 이유가 카시트가 약간 경사 있게 눕혀 있어서 역방쿠(역류방지쿠션)에 누워있는 듯한 기분이 들까 싶어서 그렇게 했네요 ㅎㅎ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https://www.joiebaby.co.kr/Product/ProdView/?s=35

* 보충 설명 : 만 4세 까지는 후방장착 권장한다네요...(제조사 공식 홈페이지)

아주 잘... 너무 잘... 지내더군요.

4시간이 지나니깐 배고프다고 잠깐 인상을 쓰기도 했지만 공갈 젖꼭지를 물려주니 그새 새끈 새끈 눈을 감더군요 ㅎㅎ

 

무튼 조이 아이스픽 가격은 꽤 나가지만(타제품은 100만 원이더군요...) 최대한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잘 관리해야겠습니다.

https://www.joiebaby.co.kr/Product/ProdView/?s=35

아참, 회전도 가능한데 양옆에 버튼이 있어요. 어느 한쪽만 누르고 돌리면 360도 회전이 가능합니다.

https://www.joiebaby.co.kr/Product/ProdView/?s=35

그리고 카시트 중간에 양옆으로 튀어나온 부분이 있는데 이것은 차량 충돌 시 1차 보호를 하기 위해 자동으로 펼쳐지는 거랍니다... 가뜩에 카시트가 큰데... 뭐 어쩔 수 없죠. 안전에 양보는 없으니깐요!

카시트 안전벨트를 차면 자동으로 양옆 날개처럼 펼쳐집니다. 대신 슬라이딩 버튼을 누르면 다시 안으로 집어넣을 수는 있어요.(안전벨트 미착용 시에만)

 

그럼 이상으로 GLC 카시트 장착 & 조이 카시트 후기를 끝냅니다.

내 돈 내산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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