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자(음식이 주는 행복)

(먹자) 올리브영 신박한 과자 2탄 : 명인 찹쌀오징어채부각 (f. 튀김 진미채+오징어채)

뜬구름홍 2024. 10. 3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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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앞서 리얼 정새우 리뷰에 이어 2탄을 준비해 봤습니다.

 

사실 동결건조 제품을 사러 갔으나 제 눈길을 끄는 또 다른 과자가 있었습니다.

 

바로! '명인 찹쌀오징어채부각'

 

네. 오징어채 튀김입니다.

 

저는 진미채라고 말을 많이 해서 진미채 튀김으로도 불러보겠습니다^^

그 외에도 올리브영에는 정말 다양한 과자들이 팔더군요.

 

예전에는 안 그랬던 것 같은데? - 아닌 가? - 상상 이상의 제품들이 있었습니다. 하하하.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뭔가 낯익은 가격표시기(ESL).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제조사를 보니. 솔루엠이 맞네요.

(제가 과거에 투자했던 회사... 너 잘 지내니?? 잘 지내야 한다! 내가 손절까지 했던 녀석이니!)

 

가격표시기 사업이 잘 되고 있는 듯해 보이네요. 솔루엠 주주분들 응원합니다!

드디어 먹어본 오징어채 튀김.

 

부각이란 말을 쓰더군요. 뭔가 더 전문적이고 한국 고유의 맛?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말이죠. 이 오징어채부각을 먹고 난 뒤로 어딜 가도 오징어채 튀김이 보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도 유행인 걸까요? 정월당(치킨집)에서 처음 먹어봤는데, 아 신세계 백화점 음식 코너에서도 오징어채 튀김을 먹어본 기억이 나네요.

 

그때는 튀긴 오징어채에 양념감자 치즈가루를 뿌려줬던 기억이... 하긴 그 궤는 같아 보입니다.

짜잔.

 

오징어채야 워낙 비싸서. 대부분 태국산을 쓰더군요.

 

용량은 적습니다. 50g. 으윽 입 한 번 털면 끝나는 정도!

바로 살펴봅니다.

 

음 냄새는 합격입니다.

 

기름 냄새가 그렇게 나지는 않네요.

다양한 모양의 오징어채 튀김이 들어있습니다.

 

한 입 먹었는데, 음 맛있네요.

 

겉은 바삭 속은 쫄깃.

이렇게 내부는 우리가 아는 오징어채 흰색 부분이 나옵니다.

 

이거 싫어하는 사람 있을까!

 

그리고 부드럽습니다. 부드러우면서 쫄깃.

희한하게 생긴 튀김.

작은 튀김.

아마도 서로 엉켜 붙어서 튀기는데도 쉽지 않아 보이네요.

안에는 하얀 오징어채!

이제야 정상적인 녀석이 보이네요.

역시나 쫄깃쫄깃했습니다.

 

가격만 저렴하다면 많이 사서 챙겨두고 싶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고물가 시대에 자제하기로... 했네요 ㅎㅎ

 

나중에 제가 직접 튀겨보는 걸로!

 

그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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