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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3 3

(끄적임) 주식 시장의 조울증 + 신용 반대매매(계속) : 손절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배우는 것도 있다.

하루하루 손실의 정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나보다 큰 금액으로 투자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난 거의 영끌 + 대출까지 해서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 '겁 없는 개인투자자'이다. 주식을 시작한지 5년. 수많은 손절과 이익을 경험했지만 이번만큼 큰 포지션 + 손절 금액은 역대 2번째이다. 11.12 : -2천만원 손절 확정11.13 : -1백만원 손절 확정* 앞 전에 -3천4백만원 손절 확정 이로 인해 올해만 들어 손절만 약 6천만 원이 진행되었다. 하루에 가장 큰 손절을 했던 날은 2021년 초 미국 주식할 당시였다. 하루에 -4천만원을 손절했는데, 지금도 그때가 기억난다. 새벽 3시였나. 우크라이나 - 러시아 전쟁 + 인플레이션 우려 + 금리 인상 + 테이퍼링 등 엄청나게 많은 이슈가 혼잡해있던 ..

주식 2024.11.13

(끄적임) 너는 어쩜 그렇게도 잘 자라니? (f. 주식 잔고와 반대 : -1억 손실)

오늘 부로 주식 손실 금액이 -1억을 찍었다. 계속 손절하는 바람에 손절 확정 -6천만 원 그리고 아직 -4천만 원이 남아있다. 보통의 시기는 아닌 듯싶다. 뭐 어차피 내가 무리해서 투자한 거라 후회는 없다. 그럼 후회는 없어야지. 잠깐 숨을 돌릴 겸 반려 식물인 스파티 필름을 쓱 훑어봤다. 죽은 줄만 알았던 새싹이 하나 둘 피어나고 있다.그러다 가장 우람하게 크고 있는 첫 번째 스파티필름. 너는 어쩜 그렇게 잘 자라니? 물 밖에 안 주고 관심도 아주 조~금만 주는데도 불구하고 안 본 사이에 무럭무럭 잎이 새로 자라나고 있다. 참 멋지다. 누구에게도 손 벌리지 않고 자라는 네 녀석. 조만간 분갈이를 해줘야겠다. 내 계좌도 수익이 넘쳐나서 수익 실현을 하고 마이너스 통장이나 대출을 갚고 싶다.(그런 날이 ..

주식 2024.11.13

(책책책) 힐빌리의 노래 : J.D. 밴스 - 챕터.1 (f. 힐빌리란 누구인가? 그리고 삶은 어떻게 연속되는가?)

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세기의 부통령. J.D. 밴스의 인생 호 책인 '힐빌리의 노래'를 읽었습니다. 양이 꽤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2-3일 정도에 다 읽었네요. 그만큼 재미도 있었고요. 무엇보다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한? 미국 문화에서 힐빌리 사람들의 문화는 마치 한국의 집단 문화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힐빌리란 미국 백인 중에서도 하층민을 부르는 단어입니다. 할모, 할보(우리나라로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힐빌리식 애칭)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가치관 정립을 해온 J.D. 밴스. 그런 하층민 출신이 마약, 자살, 알코올 중독 등의 늪에 빠지지 않고 미국 아이비리그인 예일대를 졸업하고 변호사 일을 하면서, 현재는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J.D. 밴스는 힐빌리의 노래라는 책을 통해 미국 사회의..

책책책(Book)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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