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뜬구름 홍 입니다.
오늘도 패션에 대해서 글을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그것은 바로! 기다리고 기다렸던 (한 때는 제이크루 공식 홈페이지에서 미국 직배송으로 받기도 했었던... 추억이 깃든) 나이키 킬샷 2 레더 (데저트 오렌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킬샷 2 레더는 아마 꽤 오래전부터 인기가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제가 최초에 구매했던 제이크루 킬샷 2 레더 네이비 (아래 사진 참고)를 2018년 말에 겨우겨우 제이크루 미국 공식 홈페이지에서 운 좋게 구매를 했었기 때문이죠.
(지금은 한국 나이키 공홈에서 여유롭게 원하는 사이즈를 구매할 수 있네요... 허허허)
위의 킬샷 2 레더를 구매할 당시 정말 너무나 감격스러워서 고이고이 아껴 신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사이즈를 한 치수 작게 구매하는 바람에 생각만큼(?) 많이 애정 하면서 신지는 못했던 것 같아요. 엄지발가락이 없어지는 기분이 들어 끝내 중고로 싸게 보내줬던 기억이 있습니다...!
무튼 그래서 이번에는 사이즈를 넉넉하게(비록 신발이 다소 길어 보이지만? - 사실 제가 봤을 때는 그렇게 길어 보이지 않고 딱 좋아 보이는 것 같아요. 나이가 들다 보니 신발 길이의 기준에 대해서 다소 너그러워진 듯합니다?) 구매를 하였습니다.
역시나 저번 주 목요일에 구매를 하고 오늘 퇴근하고 나서 이쁘게 집 앞에 배달이 되어 있네요.
자! 그럼 오늘 받은 따끈따끈한 킬샷 2 레더(데저트 오렌지)의 실물을 보겠습니다!
착용감은 음 스케이트 보드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저는 대학생 때부터 나이키 줌 브루인(스케이트 보드화)을 너무나 오래 그리고 잘 신고 다녔습니다. 중간에 블레이저 하이도 많이 신었고요.
덕분에 스케이트 보드화의 특유의 느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신발의 유연성? 이 조금은 떨어진다고 해야 할까요? 걸을 때마다 신발이 유연하게 움직이기보다는 신발이 통째로 잘 꺾이지 않고 튼튼하게 움직이는 느낌입니다.
음... 이렇게 비교해보면 될 것 같아요. 크록스 신발의 경우 아주 부드럽고 어느 자세에서도 유연하게 신발이 움직이잖아요? 그러나 킬샷 2 레더의 경우 딱딱하게 신발이 움직입니다. 그렇다고 아플 정도는 아닌데 다소 거친 느낌이 듭니다. 마치 자기를 꾸겨서 신지 말고 소중히 신으라는 그런 시그널인 것 같기도 합니다^^
킬샷 2 레더는 뭐니 뭐니 해도 슬랙스와 청바지에 기가 막히게 어울리는 신발입니다.
많은 분들이 익히 알고 계시겠지만, 킬샷 2 레더를 예전부터 관심 갖고 있던 분들은 이번 기회에(세일하니깐)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마음 같아서는 네이비도 살려했으나! 제 발은 한 짝이기에... 헤질 때까지 신어봐야겠습니다~)
P.S 2018년 제가 킬샷 2 레더를 처음 구매할 당시... 가격이 기본 180,000원 이사였던 것 같아요. 제이크루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85 였는데... 사실 이 가격 보고 18만 원 ~ 20만 원이나 주고 사기에는 참... 용기가 없었나 봅니다. 그래도 참는 자에게 복이 온다더니(?) 합리적인 가격에 기분 좋게 구매하게 되어서 너무나 기쁩니다.
그럼 모두들 건강하세요~
'일상,자기개발 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패션) 리바이스 502 테이퍼핏 스트레치(295071031, 허벅지는 맞는데 허리는 큰 사람들을 위한 바지) (0) | 2021.11.14 |
---|---|
(패션) 바버(BARBOUR) 주머니 안에 뱃지가? 리뷰(f. 바버 듀크) (0) | 2021.11.13 |
(패션) 바버(BARBOUR) 듀크 자켓 리뷰(L, SAGE, 품명 : MWX0337) (0) | 2021.11.07 |
사회생활 변동성(직장인) VS 미스터마켓(주식시장) 변동성에 대한 고찰... (0) | 2021.10.19 |
(멘탈관리-직업편) 눈치를 너무 보는 것 같다면 (f. 사람들은 당신에게 큰 관심이 없다) (0) | 2021.0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