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뜬구름홍 입니다.
제목부터가 조금 철학적이죠?
그래서 읽어봤습니다!
과연 '행복'이란 무엇일까...
책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네요.
바로 보시죠!
(책 속에서)
그저 좋은 일,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일이 무엇인지 우선 찾아내야 한다.
이유를 몰라도 상관없다. 좋아하는 일을 반복하다 보면 내가 왜 즐겨하는지를 깨닫게 되는 경우도 있다.
꿈은 이렇듯 막연한 동경에서부터 시작된다.
(중략)
꿈을 갖는 법을 모르겠다는 학생에게 '좋아하는 것을 열심히 하라'라고 조언했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잘하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기회가 온다.
그런데 만약 좋아하는 일이 생산적인 성과와는 거리가 먼, 흥미 위주의 일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중략)
무엇도 되고 싶지 않고, 무엇도 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에 사로잡혀 있는가?
그것은 단지 무기력의 상태다. 당신이 능력이 부족하고 항상 실패하는 열등한 사람이라는 증거가 아니다.
무언가에 호기심을 갖고, 선망하며, 즐기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다.
그것으로부터 꿈은 탄생한다.
(중략)
눈치 보지 말고 인생을 멀리 보는 차원에서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일을 찾아야 한다.
(중략)
두 번째 원칙은 '플래토를 경계하라'는 것이다. 본디 '플래토'는 '고원'이란 뜻이다.
안정된 상태를 표현하는 긍정적 의미로 자주 사용된다.
삶의 방향성을 정하고 일에 매진하다 보면 적절한 보상이 주어지고, 모든 것이 자리를 잡아가는 듯한 평온의 때가 찾아온다.
그 플래토에 들어가 머무르게 되면, 계속해서 같은 일만 반복하게 되는 정체가 함께 찾아오기 마련이다.
그럴 땐 삶의 방향성을 다시 한번 설정해야 한다. 나는 삶이 너무 안정되었다고 느끼는 순간을 늘 경계하려 애썼고, 그럴 때마다 새롭게 도전할 무언가를 찾아 나섰다.
어쩌면 인생이 추구해야 할 새로운 방향을 찾는 것도 마음이 제시하는 길일지도 모른다.
모든 것이 평온한 안정의 상태를 마음이 따르지 않는 것이니 말이다.
(중략)
그럼 국민 행복 시대의 '행복'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미국의 긍정 심리학계를 대표하는 에드디너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삶에 만족하면서 즐거움을 자주 경험하는 반면 슬픔이나 분노 같은 불쾌한 감정을 많이 겪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행복 수준이 높다고 할 수 있다.
반대로 사는 것이 불만족스럽고, 기쁨이나 애정을 거의 느끼지 못하면서 분노나 불안감 같은 불쾌한 감정을 자주 느낀다면, 그 사람은 행복 수준이 낮다고 할 수 있다.
참고로 책을 전부 읽지는 못했습니다.
왜냐고요?
너무 졸립니다...
뭐 철학책들이 대부분 그렇긴 하지만... 이상하게 너무 졸린 책이더라고요...!
마치 할머니, 할아버지가 갓난아이에게 읽어주는 옛날 옛적 이야기 책이라고 해야 할까요?
처음에 들을 때는 참 재밌다가도 2번 3번 반복하면 이제 스토리의 끝을 대충 아는 듯한 기분, 그래서 더 이상 흥미가 생기지 않는 그런 느낌!
아마 '행복'이란 것도 앞의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잠깐은 좋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루하고 흥미롭지 않는 것.
그래서 인생은 참 묘한 것 같네요.
그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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