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일면두(일주일.면접.두번)

<일.면.두> Part.2 : 일주일에 면접 두 번 보는 사람 (f. 다대다, 일대일 면접, 주눅들지 않는 방법)

뜬구름홍 2023. 8. 1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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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제 주변에 '면접의 신'이라고 불리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분께서 최근 퇴사를 하고 다시 한번 면접 신의 타이틀을 다시 갱신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냉큼 면접 신께서 면접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이고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지 등에 대해 꽤 긴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약 1~2시간 내외)

저 또한 한때는 면접을 정말 많이 봤던 사람 중에 한 명이였지만 최근 트렌드도 모를뿐더러 면접 신에 비하면 세발의 피 정도였다는 걸 이번 만남을 통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럼 참 쉽지 않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면접을 준비하는 모든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인터뷰 내용을 글로 남기고자 합니다.

(너무 기대는 하지 말아 주세요! 참고로 면접에는 답이 없습니다. 다만 합격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비슷한 이유로 합격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각양각색의 이유가 있기에... 면접의 최종 목표임 '합격'을 원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100% 신뢰하지 마세요!)

 

* 금번 인터뷰(면접 신) 이력 사항 : 20대 초반 국내 굴지 대기업 입사(신입사원 고가 1등) → 국내 굴지 공기업 이직(최단기 합격) → 스타트업 이직1 → 스타트업 이직2 → 스타트업 이직3 → 현재 다시 국내 굴지 대기업 입사 준비 중

** 금번 인터뷰어(본인) 이력 사항 : 20대 초반 공무원 7급 → 국내 굴지 공기업 인턴 → 스타트업 1 → 일본 중소기업 → 외국계 기업 → 국내 굴지 공기업 → 자유인 + 투자자


 

Part 2. 면접 중,

 

11. 다대다 면접 분위기
- 일대일 면접보다 화기애애한 편입니다. 다대다 면접의 경우 하나의 질문에 여러 지원자들이 공통적으로 답변을 합니다. 나와 다르게 살아온 면접자들의 답변을 듣다보면 생각 외로 배우는 점도 있고 면접장의 분위기가 한결 가벼워지곤 합니다. 
또한 이런 다른점들 때문에 면접 중이나 후에도 배울 것들이 생깁니다. 

’A라는 지원자는 저렇게 위기를 대처하는구나 ‘ 라든지 ‘B라는 지원자는 난감한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는 침착함을 가지고 있구나’ 등이지요.

12. 다대다 면접 시 점수 따는 방법
- 솔직히 말해서 점수를 딴다는 것은 그렇게 현명하지는 않아보이는 태도입니다. 다대다이든 일대일이든 점수를 딴다기보다는 내가 준비해 온 면접 답변을 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면접은 나를 알리는 자리이며 누군가에게 잘 보여서 점수를 따는 자리가 아니기 때문이지요. 
특히나 옆에 지원자를 흉보거나 깔보는 태도, 답변은 면접에서 최악의 점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더 나아가 옆에 지원자가 답변을 하고 있을 때 무시하고 본인의 답변을 생각하기 보다는 고개를 옆으로 돌리면서 해당 지원자의 답변에 경청하는 척, 공감하는 척하는 것이 좋습니다. 

13. 옆에 지원자가 너무 면접을 잘 볼 때 
- 해당 면접자의 실력이 좋다면 면접 후에 그 사람의 장점을 내 것으로 녹일 좋은 기회가 될 수 도 있습니다.

이런 우스갯소리가 있지요. '면접을 통해 나는 세상을 경험을 했다.' 라는 말이요.

14. 주눅들지 않는 팁
- 준비를 많이해서 나만의 여유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모르는 질문을 받았을 경우 주눅 들지 말고 “잘 모르겠습니다”라고 말하면 됩니다. 어쩌면 어쭙잖게 아는 척하다가 제대로 답변을 못하는 편보다는 솔직하게 모른다고 하는 것이 백배 나을지도 모릅니다.

15. 일대일 면접 분위기
-가족들, 친구들과 대화할 때처럼 하면 됩니다. 물론 질문과 답 형식으로 이루어지는 면접이지만 일대일 면접은 편안한 상태에서 상대방(면접관)과 나와의 소통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대화라는 것에 집중을 해서 준비하는 것이 낫습니다.


매일 5개씩 면접에 필요한 질문과 답을 업로드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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