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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저녁을 간단하게 먹어서 그런지 다시 출출해지는 날이었습니다.
날씨도 쌀쌀하니 뜨끈한 국물이 당기던 그때!
로컬 맛집으로 되어있는 '손칼국수'집을 방문했습니다.
자리를 옮겼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음식점 자체가 굉장히 깔끔하게 세련되네요.
고즈넉한 인테리어.
대리석 테이블은 오랜만입니다.
닭칼국수를 시켰는데 함께 보리밥이 나왔습니다.
저것은 청양고추 같은데 전 매운걸 못 먹어서 손도 안 댔다는...
보리밥은 양이 꽤나 돼서 다 먹지도 못했습니다..!
곧이어 나온 닭칼국수.
아니 칼국수 양도 상당합니다...
이 보리밥과 칼국수를 다 먹는 분은 정말... 대단한 사람으로 인정!
(제가 양이 적은 편입니다..!)
어떤가요.
아주 일품이죠?
닭칼국수가 너무 먹고 싶었는데 여기서 먹게 되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만 국수의 양보다 저는 닭이 더 많았으면 하네요!
국물도 뜨근하니 진한 육수의 맛이 납니다.
닭가슴살? 도 역시나 촉촉하고 맛있었습니다.
다만 너무 적었다는!
저처럼 칼국수 면보다 토핑을 좋아하는 사람은 어찌하오리까!
김치도 아삭하니 맛있었는데요,
무엇보다 일품이었던 것은 이 백김치? 동치미?입니다.
정말 칼국수, 보리밥보다 저 동치미 국물을 아주 싹싹 긁어먹었네요 ㅎㅎ
엄마가 생각나는 겨울밤이었습니다.
그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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