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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책책) 부자의 습관 : 가야 게이치 (f. 부자가 되겠다는 '굳은 결심')

뜬구름홍 2024. 5. 2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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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예전에 한창 유행이었던? 부자들은 장지갑을 쓴다는 얘기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 또한 그 말을 듣고 장지갑을 샀었습니다. ㅎㅎㅎ

(무려 10년이 지났는데도 똑같은 장지갑을 여전히 잘 쓰고 있습니다)

 

본 책도 그 당시 감성이 살짝? 묻어져 있습니다.

 

그럼에도 어느 정도 객관화하여 글이 쓰여 있습니다. 단순 미신이 아닌!

 

그럼 부자들이 갖고 있는 습관.

 

바로 알아보시죠!

 

(책 속에서)

 

부유층의 언행이 온화하고 서비스를 받을 때마다 '고맙다'는 인사를 꼬박꼬박 하며 직원들에게 친절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우리가 자주 접하는 부자에 관한 책을 읽어봐도 주변 사람들한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사람은 신뢰감을 주기 때문에 돈을 모을 수 있다는 내용도 볼 수 있습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행동만 그렇게 한다고 해서 쉽게 부자가 될 거라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부자들이 고맙다는 말을 자주 하는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습니다. 

 

(중략)

 

언젠가 '부자는 화를 내지 않는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역시 그 말이 사실이었습니다. 유 대리는 왠지 대표님을 통해 부자의 다른 얼굴을 본 것 같은 복잡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중략)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는 함께 일하면서 불같이 화를 내는 부자를 여럿 봐왔습니다. 부자는 고집이 센 경우가 많아서 누군가가 심기를 건드리면 보통 사람들보다 격하게 화를 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편 부자는 포기도 빨라서 말해도 소용없다고 판단하면 놀라울 정도로 담담하고 또 단호하게 대처하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부자는 화를 내지 않는다는 말이 어느 정도는 맞을지도 모릅니다.

 

(중략)

 

부자들이 속전속결이라고 하는 말은 반은 진실이고 반은 거짓입니다. 간혹 직감으로 속전속결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부자는 자신의 판단 기준이 이미 세워져 있어 그에 부합하지 않으면 결단을 내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금방 결정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는 속전속결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판단 기준이 확실하면 사소한 금액에는 별로 개의치 않게 됩니다.

 

(중략)

 

이렇게 때로는 내용이 모순되거나 다른 책과는 정반대의 주장을 하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돈을 벌고 모으는 것에 대한 현실적인 테크닉보다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뛰어난 심리 카운슬러는 상황에 따라 진실과 다른 말을 해서 상대방을 편안하게 한 다음, 최선의 결과를 끌어낸다고 합니다. 마음가짐에 관한 책도 이런 효과를 노리는 것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중략)

 

처음으로 가까운 곳에서 모델과 만난 유 대리는 궁금했던 내용을 물어보기 시작했습니다. 완벽한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평소 어떻게 트레이닝을 하는지, 멋진 포즈를 완성하기 위해 무엇을 연구하는지 등을 말이죠.

 

그런데 그 모델은 의외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먼저 '나는 모델이다'라는 것을 강하게 인식하고 있어야 해요. 모델로서 모델답게 행동해야 한다는 인식이 머릿속에 확실히 들어 있지 않으면 카메라나 관객들 앞에서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자연스러운 몸짓과 움직임이 나오지 않거든요. 이게 정말 중요해요."

 

(중략)

 

간혹 순전히 운이 좋아서 부자가 되는 사람도 있겠지요. 하지만 부자가 되고 싶다면 먼저 '나는 부자가 될 것이다'라고 강하게 자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자각이나 굳은 결심이 없으면 어려운 상황에 부닥쳤을 때 자신의 의지를 관철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중략)

 

무언가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는 냉정하게 상황을 판단하는 태도도 중요합니다. 돈을 잘 버는 사람은 이 부분에 있어 야무진 경우가 많습니다. 

(중략)

부자들 중 운을 중요하게 생각하거나 길흉의 징조를 필요 이상으로 신경 쓰는 사람도 적잖습니다. 이런 성향의 사람들은 일이 진행되는 분위기를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중략)

 

만약 정 대리의 컨디션이 나빠 업무에도 영향을 주는 거라면 과감하게 휴가를 쓰는 방법을 권하고 싶습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쌓였다면 그 사실부터 확실하게 자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해야 한다는 말을 자주 하지만 사람인 이상 감정을 완벽하게 컨트롤하기란 불가능합니다. 오히려 지금 자신의 감정이 어떤 상태인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략)

특히 돈이 엮여 있으면 감정적으로 대응하기 쉽습니다. 돈과 잘 사귀는 사람은 감정을 잘 억제할 뿐 아니라 자신의 감정에도 솔직합니다.

 

(중략)

 

좋은 배우자를 찾기 위해서는 상대의 경제 상태뿐만 아니라 돈을 바라보는 관점이나 경제적인 견해 등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려면 무엇보다 대화가 필요합니다. 가능한 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허심탄회하게 대화할 수 있어야 합니다. 대화를 통해 서로의 생각과 가치관을 이해하고 받아 들 수 있어야 배우자로서 적합한 상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중략)

 

그런데 이사해서 출퇴근 시간만큼 개인 시간이 늘어나자 전혀 다른 일상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잡지나 책 등을 생각 없이 구입하는 것도 줄였지만 무엇보다 술자리가 줄었습니다.

 

집 근처가 번화가인데 왜 안 가냐고 할지도 모르지만, 신기하게도 언제든지 갈 수 있다고 생각하면 잘 안 가게 됩니다.

 


대부분 여느 책에서 말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한 가지 확 와닿았던 내용이 있다면 '하지만 부자가 되고 싶다면 먼저 '나는 부자가 될 것이다'라고 강하게 자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대목인 것 같습니다.

 

이미 갖고 있는 것처럼 행동하라.

이미 이룬 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라.

이미 당신은 성공했다. 등등

 

많이 들어보지 않았나요?

하지만 생각보다 이 최면의 위력은 강한 것 같습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나는 이미 XX이다'라고 마음먹으면 순간 관점이 달라지기 때문이지요.

저 또한 이런 경험을 많이 해봤습니다.

 

물론 아직 부자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지만요.

 

그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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