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자) 용인 죽전 카페거리 오래된 맛집 : 비니에올리 (f. 분위기 좋고 음식도 좋고 서비스도 좋은 비니에올리!)

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한때! 죽전동 카페거리를 매일 같이 드나들었던 때가 있었지요...
 
어언 20대 청춘 시절!
 
최근에 가보니 역시나 많이 바뀌었더군요. 하지만 여전히 카페거리의 그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구경하다 보니 허기가 져서 고심 끝에 방문한 비니에 올리!
 
현지분들께서 적극 추천하셨습니다. 무려 15년 이상의 전통이 있다는 이곳!
 
바로 보시지요.

- 비니에올리

문 앞에 이렇게 상세한 메뉴판이 있습니다.
벌써부터 두근두근 하군요.
 
특히나 런치&브런치 세트나 2인세트가 좋아 보입니다. (가격이 조금 쌔네요 - 하지만 후회 없습니다)

보시면 블루리본 2024가 있습니다.
역시 전통과 역사가 존재하는 비니에 올리!

어떤가요? 뭔가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느낌이 나지 않나요? 
(뭐... 전 이탈리아랑 프랑스는 가보지 못했습니다^^)

분위기가 참 좋더군요.
특히나 서빙해 주시는 분들 모두 친절하셨습니다!

뚜둥!
제일 먼저 나온 버섯 구이 샐러드입니다.
 
너무 맛있습니다.
 
* 적극 추천!

두 번째로 나온 연어 샐러드
 
연어가 아주 싱싱했습니다. 하지만 전 버섯이 더 제 스타일이네요.(완전 고기맛 제대로!)

연어 샐러드. 상세샷
 

버섯 샐러드 상세샷.
으윽 벌써 다시 먹고 싶어 집니다...
다음번 죽전 방문하게 되면 무조건 재방문 x222

 맛에 감탄하고 있는 사이에 고르곤졸라 피자가 나왔습니다...
 
꿀에 찍어먹으면... 말해 뭐 해!

꿀 찍기가 귀찮으니 살살 피자 위에 돌려서 편히 먹었습니다. ㅎㅎㅎ
 
6조각 이에요.

이번에 등장한 오일 파스타!
해산물과 오일의 조합은 역시나 좋군요.

이어서 리조또가 나왔습니다.
이거 이거 참 맛있습니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 좋아할 맛입니다.
(왜냐하면 이번 방문 때 남녀노소가 함께 했기 때문이지요. ㅎㅎㅎ 모두 다 좋아했습니다)

쉴틈이 없다!
이어서 나온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입니다.
 
해산물들이 제대로입니다.
특히 새우가 탱글탱글한 게 기억에 남네요!

마지막으로 대망의 안심 스테이크!
 
이건 꼭 먹어야 합니다.
정말 맛있어요.
최고예요.
하와이에서 먹은 스테이크보다 더 맛있어요!!
 
진짜예요!

보이시나요?
크으... 퍽퍽하지도 않고 정말 맛있습니다.
 
이곳은 버섯 샐러드, 리조또, 안심스테이크 최강 맛집!

끝으로 수제 티라미슈가 나왔습니다.
수제라고 하셔서 얼마나 차이 날까 했는데... 차이가 많이, 아주 많이 나더군요.

커피에 티라미슈를 먹는다면 이곳이 바로 천국. 그리고 더 바랄 것이 없는 이 시간.
 
비니에올리. 15년 동안 모르고 못 가본 게 천추의 한이 될 정도입니다.
 
재방문 의사 x2222
 
내 돈 내산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