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 유투브, 블로그 등등에서 몇개월간 말하고 있는 인플레이션, 금리상승,
원자재 가격 상승, 테이퍼링 등등 굵직한 이슈들에 대해 고민하던 찰나,
최근에 읽고 있는 전설적인 투자자 피터린치 책에서 기가막힌 구절을 읽게되어,
저 같이 걱정하고 있는 투자자들을 위해서 내용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책 내용)
우리는 여전히 과거를 돌아보면서 언제 다가올지도 모르는 위협을 걱정하며 살고 있다.
얼마 전 까지 사람들은 유가가 배럴당 5달러로 떨어지면 불황이 올 것이라고 걱정했다.
그보다 2년 전에는, 유가가 100달러로 오르면 불황이 올 것이라고 걱정했다.
한때 사람들은 통화 공급이 너무 빠르게 증가한다며 두려워한 적도 있다.
이제 사람들은 통화 공급이 너무 느리게 증가한다며 두려워한다.
지난번에 겪었던 인플레이션을 걱정하며 대비하다 우리는 불황을 맞이했고,
불황이 끝난 뒤에는 지난번의 불황을 기억하며 대비하다 인플레이션을 맞이했다.
언젠가 인플레이션 대신 또다시 불황이 올 것이고, 불황 또한 인플레이션과 마찬가지로
주식시장에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이다.
(피터린치 -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들에서)
즉, 우리가 생각하는 모든 것들은 예측할 수 없으며, 이것들이 주식시장에 좋을지
나쁠지는 그 누구도 알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지? 결론은 다시 워런버핏으로 돌아간다...
좋은 기업을 적정주가(싼 가격)에 사서 기업가치가 변하지 않는 이상
꾸준히 가지고 있는 것...
참... 많은 책을 읽어도 결국 결론은 하나로 수립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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