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구름 잡는 직장인

안녕하세요. 뜬구름홍 입니다. 꽤 오래전에 읽은 책인데! e북에 남아있어서 다시 한번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당시 읽을 때랑 지금 하고는 제가 책을 받아들이는 느낌이 사뭇 달라졌습니다. 그만큼 경험을 한 것일까요? 아니면 고난과 고통으로 성숙해진 걸 까요? 많은 내용이 있지만(짧게 짧게) 더 와닿았던. 그리고 삶에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을 작성해보았습니다. (책 속에서) 업무와 사생활을 분리해라 집에서 공부하지 말걸. 공부는 학교나 도서관에서 하는 거다. 회사 일을 집에 갖고 들어가지 말거라. 회사 일은 회사에서 하는 거다. 기본적으로 공부나 업무나 집에서 하는 것은 아주 비효율적이고, 삶의 질을 많이 떨어뜨린다. 그리고 공부나 업무를 집에 끌어들이는 것은 학교나 회사에서의 효율 또한 떨어뜨린다. 그러니 공..

안녕하세요. 뜬구름홍 입니다. 제목이 상당히 자극적이지요? 그래서 읽어봤습니다 ㅎㅎㅎ 대부분의 내용은 모두가 아는 '그런 내용'이지만, 몇몇 개들은 꽤나 신선해서 작성해봅니다. (책 속에서) 보험은 위험 대비책으로 반드시 필요할까? 예전에 친구 몇 명이 암에 걸렸을 때 나도 입원 보험과 암보험에 가입한 적이 있다. 월 납입금은 둘 다 10만 원 정도였다. 그래도 '건강 빼면 시체'인 사람이라서 11년 동안 병원 신세를 지지 않고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퇴근하던 중에 갑자기 넘어져 오른팔 뼈 3군데가 부러졌다. 그래서 전신 마취로 수술하고 일주일간 입원했다. 그 일로 보험금을 50만 원쯤 받았다. 진단서 등 각종 서류를 떼는 데 추가 비용이 몇만 원 들었으니, 실제로는 40만 원 정도 받은 셈이다. 상당..

안녕하세요. 뜬구름홍 입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아직까지도 관련된 책을 한 권도 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래서! 제게 딱 맞는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제목부터 무시무시합니다. '블로그의 신' 정말 신을 만난 기분이랄까요? 그건 아녔습니다. 꽤 오래된 책이여셔(2015년 8월 출시) 지금 하고는 다른 것들이 많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로그 운영에 유용한 내용이 있어서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책 속에서) 블로그 운영에 타고난 소질을 지닌 사람들의 유형 - 말로 하는 것보다는 기록하는 것을 즐기는 사람 - 인터넷 카페 혹은 커뮤니티에 가입해 글을 보거나 남기는 걸 즐기는 사람 - 남한테 보여주는 것을 즐기는 사람 - 내성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 - 무언가에 빠지면 좀처럼 헤어나기 힘든 사람 -..

안녕하세요. 뜬구름홍 입니다! 요새 시리즈별 정독하고 있는 책이 있습니다! 바로 국내에서 출간 된 '버핏 클럽' 시리즈입니다. 도서관에서 4권을 우연히 읽게 되었는데, 책 내용과 구성이 너무 마음에 들어 1권부터 찾아서 읽어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워런 버핏, 피터 린치, 벤자민 그레이엄 등 투자 구루를 추종하는? 국내 대표 가치 투자자들이 토론을 하며 만든 책이라 정말 가감 없이 솔직한 내용들이라서 더 매력 있는 책인 것 같네요. 그럼 바로 보시죠! (책 속에서) (중략) 가치투자는 돈을 잃는 사람의 마음을 피하기 위해 어떤 투자 대상의 매입 가능 가격을 계산하는 준칙을 만들어놓고 투자하는 '준칙 기반 투자'다 때문에 어떤 투자 대상의 가격이 계속 하락해 매입 가능 가격에 도달하면 그 칼날을 받으며 ..

안녕하세요. 뜬구름홍 입니다. 우연히 집어 든 책이었는데! 너무 좋은 내용이 있어서 글 남겨봅니다! '워렌 버핏' 이 들어간 책은 사실 안 읽어볼래야 안 읽어볼 수가 없지 않나요? 제가 수많은 책을 읽어봤는데! 아직도 워렌 버핏 관련 읽지 않은 책이 있어서 냉큼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 사실 내용은 전부 거기서 거기이긴 하지만요... 그럼에도 읽으면서 새로운 걸 배우게 됩니다! 바로 들어가 보시죠! (책 속에서) 세스 클러먼은 이렇게 말했다. 극심한 혼란 속에서 투매가 일어나면 합리적인 판단으로 주식을 팔 가능성은 거의 없어진다. 지나고 보면 당시 투자 결정에 펀더멘털이 전혀 고려되지 않았음이 명백히 드러나기 때문이다. ... 바닥을 칠 때까지 기다려 최적의 매매 시점을 맞추려는 유혹을 받지만, 그런 전..

안녕하세요. 뜬구름홍 입니다. 앞전에 해빙(Having)을 간단히 작성해봤는데요, 동일 작가인 이서윤 구루가 해빙보다 앞서 출간한 책 '운 : 준비하는 미래'에 대해서 간단히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사실 저는 벌써 3~4번째 읽은 책이긴 합니다만, 과거보다 최근에 읽었을 때 훨씬 더 많이 와닿은 것 같네요.) (책 속에서) (중략) 이처럼 자기에게 일어난 일은 모두 자신의 삶으로 수렴해야 합니다. 좋은 일이건 나쁜 일이건 일어날 일이 일어난 것이니까요. 이때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행운과 불운이 엇갈리게 되지요. 물론 좋은 일이 생겼다면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이면 되겠지요. 그리고 나쁜 일이 생겼다면 그 원인을 자기 안에서 찾아야 합니다. 이른바 자기반성이고 자기 성찰이 필요한 순간입..

안녕하세요. 뜬구름홍 입니다. '찰리 멍거'로 검색을 하다가 아직까지 읽지 않은 책을 발견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특유의 위트가 있는 찰리 멍거 할아버지가 워런 버핏 보다 더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ㅎㅎㅎ (약간 고집과 막말도 포함) 책 내용은 기존에 읽은 여러 찰리 멍거의 투자 철학과 대동소이하지만, 그중에 '스트레스'에 대해 좋은 내용이 있어서 몇 자 적어보고자 합니다! (책 속에서) '투자 기간 단기화'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요컨대 당장의 위기를 모면하려고 한다. 혈압이 상승하고. 시급한 조직에 에너지를 공급하며, 단기 기억력이 강화되고, 면역 체계와 생식 등 장기 프로젝트는 보류된다. 스트레스가 진정되면 우리 몸은 균형 상태로 돌아온다. 그러나 만성적으로 스트레스가 발..

안녕하세요! 뜬구름홍 입니다. 도서관에서 버핏 클럽이라는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워런 버핏 등 투자 구루들에 대해서 국내 유수의 전문가, 투자자들이 함께 만든 책이었습니다. 그중에 버핏 클럽 4에서 현명한 투자를 위한 여러 책들을 소개해주는 챕터도 있습니다. 제가 아직 읽지 않았던 책들이 많아서 너무나 기분이 좋았습니다. 마치 조개 속에 진주를 찾은 기분이랄까요? 무튼, 추천 책에 대한 내용보다는! 워런 버핏의 운영하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투자 수익률이 너무 인상 깊어서 작성해보았습니다! (아래는 버크셔 해서웨이 vs S&P500의 실적 비교) 결론(연 복리 수익률) - 버크셔 해서웨이(1965~2020) : 20% - S&P500(1965~2020) : 10.2% 엄청납니다... 약 55년 간 연평균 수익..

안녕하세요! 뜬구름홍 입니다. 몇 번이나 읽은 켄피셔의 '투자의 배신'이라는 책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던 상식이나 경제 내용들이 주식 시장에서는 정반대로 간다는 것. 바로 작금의 시기가 그런 것 같지 않나요? 경기는 침체가 된다는데 주식은 오르는 아이러니한 현상! 책 안에는 정말 많은 투자의 배신 챕터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앞으로 올 것 같은 실업률과 경기침체에 관한 내용에 대해 작성해보겠습니다! (책 속에서) 투자의 배신 : 34 실업률이 하락해야 경기침체도 끝난다. (중략) 실업률이 높으면 증시가 부진하다는 말이 직관적으로 맞는 것처럼 느껴져서 이런 미신이 퍼지는 것 같다. 사람들은 실업률이 오르면 당연히 소비가 줄 테니 기업 매출이 감소해 채산성이 나빠지고, 경제와 증시도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안녕하세요. 뜬구름홍 입니다. 나온 지 꽤 오래된 만화? 책 같은데, 우연히 읽게 되었습니다. 바로!! 만화가, 백반 기행으로 유명한 허영만 선생님의 실전 주식 투자 만화책입니다. 만화책은 안 읽을래야 안 읽을 수 없는 책이지요! (책을 좋아하는 저에게 있어서 ㅎㅎㅎ) 게다가 관심 있는 투자 관련 만화책이라니... 펼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책 구성이 실전 매매 내용(언제 사서, 언제 팔아라)이 조금 낯설더라고요. 그리고 중간중간 코스피, 코스닥, 허영만 선생님의 투자 수익률이 나오는데... 그리 좋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매수/매도하는 종목의 수가 너무 많고 잦은 매매를 하는 것 같아 저랑은 조금 스타일이 안 맞더라고요... 하지만! 책을 다 읽은 근본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