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신의 직장에서 살아보기 : 대부분 좋아하는 사람의 특징

- 들어가기에 앞서,

아쉽게도 제가 근무하고 있는 이곳은 흔히들 말하는 세계 글로벌 탑티어 기업 –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메타, 틱톡 등 - 은 아닙니다. 다만 과거 10년 전부터 지금까지? 국내 취업 하고 싶은 기업 10위 안에 들거나 흔히들 ‘신의 직장’으로 불리는 규모 있는 국내 공기업을 말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세상 어디에도 ’ 신의 직장‘은 존재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업무의 강도, 사람들의 수준, 관계, 어느 위치에 있느냐 정도만 다를 뿐 여타 직장의 세계랑 크게 다를 것이 없는 곳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의 직장’을 동경하고 궁금해하고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서 가감 없이 저의 경험을 글로 녹여보았습니다.

 

* 주의#1 : 본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경험과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된 것이므로 신의 직장을 다니는 모든 직장인을 대변하지 않음.

** 주의#2 : 본 글은 '작가=나'의 삶을 기록하기 위한 글입니다. 좋은 추억이 되도록 편히, 즐겁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주의#3 : 혹시나 삶에 도움이 될까 읽어보는 사람들에게 정중히 말씀드립니다.

'알맹이만 없는 글'이라는 것을!

 

---

○ 대부분 좋아하는 사람의 특징

 

대부분 좋아하는 사람

 

- 솔선 수범 하는 사람

- 자신의 말을 지키는 사람

- 남의 험담을 하지 않는 사람

- 잘 들어주는 사람

- 다양한 의견을 포용하는 사람

- 말에 센스가 있는 사람(상대가 기분 나빠할 것 같은 말은 우회적으로 표현)

- 빠르게 회신해 주는 사람(전화 메일 쪽지 답장 등)

- 거절은 바로 알려주는 사람(좀 있다 알려줄께알려줄게 내일 알려줄게 등 이로 인해 업무 담당자는 일 처리가 늦어진다)

- 희생할 줄 아는 사람(본인이 감당하는 내에서)

- 최초 중간 최종 보고를 잘하는 사람

- 선후배와 동료에게 평판이 보통인 사람

- 너무 튀지 않고 너무 조용하지 않은 사람(만약 이두개가 어렵다면 차라리 조용한 사람이 낫다)

- 근태를 잘 지키는 사람(딱 맞춰 출근하기보다는 10분정도 여유)

- 바로 퇴근하는 사람(이런 사람이 있어야 다음 퇴근자가 덜 눈치 보며 출근한다)

- 돈에 너무 깐깐하지 않는 사람(1/N을 할 경우 100원 10원 단위까지 주지 말고 웬만하면 반올림해서 1,000원 단위로 주기)

- 공짜나 회사 돈, 회사 밥을 너무 좋아하지 않는 사람(대놓고 좋아하는 사람은 모두가 싫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