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드디어 저의 첫 육아휴직 급여가 입금되었습니다.
얼마냐고요?
뚜둔...
112만 원...
100만 원...
이거 누구 코에 붙이나요?
아니 진심으로 누구 코에 붙이나요?
게다가 처리 기간은 정확히 신청 후 14일 뒤에 완료되었습니다.
(영업일 기준 14일입니다. 주말 빼고)
다음번부터는 육아휴직 한 달 끝나는 때마다 바로 신청하는 게 여러모로 (특히 정신 관련) 좋을 듯합니다^^
난생처음 받아보는 꽁.. 돈??
뭐 그렇게 생각해야 할까요. 무튼 좋습니다. 육아만 했는데 돈이 들어온다니.
하지만 복직은... 그래... 나중에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ㅎㅎ
그로부터 일주일 정도 지난 오늘! (24년 9월 6일) 추가 87만 원이 들어왔습니다.
처음 보고서는 이게 뭐지?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와이프가 저번 달부터 육아휴직 급여 신청을 해서 6+6이 적용된 거 더군요!
6+6은 부모가 동시에 육아휴직 급여를 신청할 시 최대 상한 까지 100% 지급한다는 국가 정책입니다.
그러므로!
첫 번째 달 : 200만 원 = 1,125,000원 + 875,000원 = 200만 원이
렇게 나오는 거랍니다.
하지만 200만원이 한 번에 입금되지는 않았네요.
아마도 제가 급여 신청한 일과 와이프가 신청한 일이 다르기 때문에 입금 차이가 있는 게 아닐까 합리적 의심을 해봅니다.
그렇다면 다음 달에도 일주일 정도 차이가 날라나?
그럼
두 번째 달 : 250만 원 = 1,125,000원 + 1,375,000원 = 250만원
이렇게 들어온다는 말인가?
어렵다 어려워. 하지만 주는 게 얼마냐!
열심히 육아할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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