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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251

(끄적임) 강성진 회고록 '증권 반세기' 중 변하지 않는 투자 법칙 (f. 최대 호재란?)

곧 책 리뷰를 할 예정이나, 가슴을 팍 때리는 내용이 있어서 미리 작성해 본다. * 책 : 증권 반세기 (강성진) 아래의 내용은 경향신문에서 1991년 6월 30일에 실린 정선섭 기자와의 인터뷰 기사 중 일부입니다. 정선섭 : 강 회장님의 경험에 비춰 호황과 불황일 때 투자자들의 투자 기법을 가이드해 주신다면. 강성진 : 무엇보다 강조하고 싶은 것은 '주식은 자기 판단에 따라 자신의 책임 아래 투자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중략) 흔히 투자자들의 투자기법을 보면 '오를 때 사고 내릴 때 파는' 식의 오류를 범하는 경향이 많아요. 욕심 때문이지요.  오를 때는 더 오를 것을 기대하며 투자하고 내릴 때는 '덜컥 겁이 나기 때문에' 팔게 됩니다. 호황일 때는 많은 투자자들이 주식에 투자하다가도 불황이 되면 떠..

주식 2025.01.23

(끄적임) 삼성전자의 유일한 장점 1가지 (f. 주주입니다...)

삼성전자의 유일한 장점 1가지를 말해본다. 이미 '모든 악재가 반영된' 역사적으로 상당히 저렴한 (PBR 0.9배) 주식 '가격'이다.이것 말고는 없다. 아무리 눈을 씻고 찾아봐도 이 외에는 없다. 삼성전자의 장점은 '싸다'는 거 말고는 정말 보이지 않는다. 눈에 보이는 것들 하나 둘, 아니 대충 살펴보아도 죄다 단점이고 안 좋은 것뿐이다. 그 외의 장점은 정말... 주주이지만... 사실상 '없다' 나머지는 기대도 없고 불확실성만 남아있다. 어느 누구도 삼성전자에 기대하는 사람이 없다. (내 주변 + 기사 + 리포트 등)그저 고점에서 물려 이도 저도 못하는 사람들만 삼성전자의 미래를 '낙관'하고 있는 것 같다. (내가 그러니깐... 정신 못 차렸다) 솔직히 말해서 이렇게 거지 같은 기업이었나?라는 생각을..

주식 2025.01.21

(끄적임) 삼성전자 임원 성과급 : 자사주로 준다 (f. TSMC 보상체계와 동일 하지만 TSMC는 주식 사면 보조금까지 지급)

* 출처 : https://news.koreadaily.com/2025/01/17/economy/economygeneral/20250117000421969.html 삼성∙SK하이닉스 "반도체 인재 지켜라"…TSMC처럼 화끈한 보상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잇따라 임직원들의 보상체계 손보기에 나섰다. 현금 100%로 지급하던 기존 방식에서 일부 혹은 전부를 자사주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세계 반도체 파...news.koreadaily.com이미 기사로 나왔기 때문에 크게 덧붙일 필요는 없어 보인다. 주주 입장으로서 이런 정책은 매우 잘하고 있는 행동 같다. 특히 상임이사의 경우 성과급의 100%를 자사주로 받게 된다. 이건 당연한 거 아닌가? 특히 대한민국 1등, 대표기업인 삼성전자에서 이러한 제도로..

주식 2025.01.19

(끄적임) 경기와 주식 시장의 순환은 여전히 반복될까? (f. 증권, 운송업 : 전망치 맑음)

신문을 읽다가 문득? 과거에 읽었던 책이 생각났다. 책 제목 : 브라질에 비가 내리면 스타벅스 주식을 사라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경기와 주식 시장은 서로 순환이 되는 구조이다. 즉, 경기가 가장 좋을 때는 그보다 앞서 주식 시장은 꼭대기에 위치해 있고 반대로 경기가 가장 안 좋을 때는 주식 시장은 이미 저점을 지나 회복기를 지나고 있다는 말이다. 그럼 책에 나와있던 그림을 보면서 위 뉴스를 읽으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바로 보자.뉴스에서 아주 직관적으로 말해주고 있다. 현재는 중간 불황기 ~ 경기 바닥을 향해 가고 있는 구간이라고. 중간 불황기 : 5. 금융과 6. 운송이 좋다. 그리고 경기 바닥에는 : 7. 기술과 8. 자본재가 좋아진다. 그렇다면 투자자라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제일 ..

주식 2025.01.14

(끄적임) 삼성전자 최근 하향 리포트 비율 확인해보자 (f. 13개 리포트 중 11개가 하향)

최근 삼성전자 리포트가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대부분 좋지 않은 내용이다. 올라올 때마다 확인해보고 있는데, 대부분 다 똑같은 말의 반복일 뿐이다. 모두가 아는 사실은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고 하지 않았는가? 심심해서 최근 목표가 하향리포트 비율을 기록해보고자 한다. 교보증권 : 9만 → 7.5신한투자증권 : 9만 → 7.7만키움증권 : 7.3만 → 7.3만 (유지)DS투자증권 : 9.3만 → 7.7하나증권 : 9.5만 → 7.8만SK증권 : 8만 → 7.5만대신증권 : 8만 → 6.5미래에셋증권 : 11만 → 8.4만 (11.14)현대차증권 : 7.9만 → 7.9만 (유지)유진투자증권 : 7.7만 → 7.5IM증권 : 7.2만 → 7.1만IBK투자증권 : 9.5만 → 8.2한화투자증권 : 9만 → 7..

주식 2025.01.07

(끄적임) 역사는 반복 되는가? 중국에서는 스마트폰 바꿀때도 보조금을 준다고?

저번 주 신문을 이제야 읽게 되었다. 나 또한 주말에는 신문을 보지 않고 그저 쉬는 데 집중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월요일이 되면 꽤 바빠진다. 밀렸던 일들을 하나 둘 처리해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월요일 아침이 되면 제일 먼저 집 창문을 전부 열어젖힌 뒤 청소를 시작한다.그 뒤에는 밀린 신문 + 월요일 신문을 읽는 것이다. 신문이란 건 한 번 빼먹는 순간 산 더미 처럼 쌓이는 마술 같은 매력을 지닌 존재이다. 벌써 3개가 쌓인 걸 보니 지난 주 금, 토요일 신문을 읽지 않은 셈이다. 헐레벌떡 시간이 생겨서 (아기가 자는 바람에) 신문을 대충 훑어보는데, 눈에 들어오는 제목이 있어서 글 남겨본다. "스마트폰 바꿀때도 보조금"中 정부 내수살리기 총력전. 기사 내용을 간단히 요약해 보자면, 아래와 같다. 중국 ..

주식 2025.01.06

(끄적임) 주식 시장의 조울증 + 신용 반대매매(계속) : 24년 투자 실수 복기

여전히 살아있습니다. 찰리 멍거가 말한 대로 주식 시장에서 '생존자'가 되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2024년에는 투자 실수를 참 많이 했던 것 같네요. 그렇다고 '실패'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실패는 더 이상 회복이 불가능한 거지만 실수는 말 그대로 그 실수를 통해 더 나아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거라 생각합니다. 기념으로 제가 저지른 투자 '실수'에 대해 기록 + 복기하고자 글 남겨봅니다.(만약 같은 실수를 2번 저지른다면 저는 정말 괴로울 것 같습니다. 부디 이 글을 보고 계신 투자자분들께서는 2025년에는 꼭, 반드시, 제발 같은 실수를 결코 반복하지 않으시길 바라겠습니다) (투자한 사명 이니셜을 따서 작성했습니다) 1.  S사 : 고점매수 - 탐욕이 나를 이겼다. S사 같은 기업은 PBR을 기준으..

주식 2025.01.05

(비교) IRP 정기 예금 1년 VS 삼성전자 우선주 배당금 (f. 삼전이 역전)

내가 직접 운용하는 IRP 계좌에서 검색한 예금 리스트이다. IRP에는 투자와 현금(채권 등) 비율이 정해져 있다. 투자 : 70%현금 : 30% 그래서 70% 적극적으로 미국 ETF를 사고 있으며 현금의 경우 그냥 갖고 있기는 아까워서 예금이라도 사놓는 정도이다. 내가 처음 IRP를 개설했을 당시만 해도 금리가 저렇게 낮지는 않았다. 높은 건 5%까지 주는 것도 있었고 보통은 4% 후반정도였다. 하지만 요즘의 예금 금리를 보면 거의 처참하다 싶을 정도이다. 뭐 금리가 내리면 좋기는 하겠지만 그게 과연 나 같은 사람에게 좋을까? 싶긴 하다. IRP 예금 만기가 되면서 해당 자산이 현금성 자산으로 자동 변경되었다. 즉 1년을 묵혀두어서 이자와 원금이 현금성 자산으로 이동되었다는 말이다. 그럼 이 돈을 가지..

주식 2024.12.31

(끄적임) 삼성전자 2억 원으로 10억 원의 작은 부자 만들어보기 (f. 5년)

심심해서 계산을 해봤다. 2억 원의 자본으로 10억 원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나에게는 주식 밖에 없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로 계산을 해보겠다. 기간은 총 5년을 잡았다. 1~2년은 사실 큰 수익을 내기에는 쉽지 않은 시기이다. (물론 운이 좋다면 그보다 훨씬 빠를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급상승하는 쪽보다는 천천히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우상향 하는 형태를 선호한다. 가치투자자라서 그렇다기 보다는 급상승을 하면 감정 컨트롤 하기가 너무 힘들어진다. 올라도 힘들고 반대로 내려도 힘든 상황. 그저 묵묵하게 큰 신경쓰지 않으면서도 꾸준히 오르는 쪽이 내 감정과 건강 관리에 훨씬 더 나아 보인다. 그럼 계산을 시작해 보겠다. * 보유 종목 및 금액 (예시) : 삼성전자 우선주,..

주식 2024.12.23

(끄적임) 주식 시장의 조울증 + 신용 반대매매(계속) : 그저 묵묵하게 걷다.

이번 주 월요일 장 시작 전에 담보비율이다. 그전에 140% 에서 간당간당했던 거에 비하면 확실히 10%가 주는 여유가 있는 것 같다.(물론 소형주의 경우 하루에도 5~10% 등락은 금방이기에... 더 넓은 폭을 두는 게 나아 보인다. 개인적으로 변동성이 큰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면 200% 이상은 되어야 예상치 못한 사건에 대응이 가능해 보인다) 지난주부터 시작해서 오늘까지 정말 대한민국과 경제에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다. 계엄령부터 시작해서 대통령 탄핵, 미국의 관세 부과, 원화 약세, 코리아 디스카운트(이건 뭐 언제나 있었던 내용이니...). 꼭 하나 유의 깊게 살폈던 건 바로 신용잔고 비율이었다. 이번 주 월요일에는 검은 월요일이라고 불릴 정도로 엄청난 하락이 일어났었다. 아마 개인들의 ..

주식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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