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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자) 꼬북칩 카라멜 팝콘 : 이럴 수가 너무 맛있잖아! (f. 달달함 + 바삭 + 시나몬 향)

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꼬북칩... 제가 몇 번의 꼬북칩을 먹어봤지만 단 한 개도 끝까지 먹어본 적이 없습니다. 이상하게 질리더군요. 하지만... 이 카라멜 팝콘 맛... 제대로입니다. 한 방에 한봉지 아니 두 봉지까지 연속으로 먹을 수 있는 맛입니다. 이건 기존 꼬북칩과는 다릅니다. 단언합니다. 이건 꼭 사 먹어야 하는 과자입니다!! * 이른 총평 : 바삭하다. 달달하다. 시나몬 향이 적절히 배어 있다. 그리고 짭조름하다. 흰색 알갱이가 있는데 소금 같다. 그냥 맛있다. 개인적으로 자극적인 포카칩 어니언, 꼬깔콘 군옥수수, 콘칩 등을 좋아하는 나인데... 영화관 카라멜 팝콘 같은 맛을 좋아하게 될 줄이야... 기존 꼬북칩에 실망하신 분들이라면 추천 드려봅니다!상세 정보.흠 내용물은 알차게 들어있습..

(끄적임) 오늘도 손절이다. 몇 번째 손절인지 기억이 안 날 지경 (f. 원칙대로)

또 손절했다. 금액이 크지는 않다. 약 140만 원가량. 내가 주식하면서 가장 아깝다고 생각하는 돈이 증권사에 보내는 '수수료'이다. 수수료는 총 2번을 내게 된다. 1. 주식을 살 때2. 주식을 팔 때 참고로 증권사마다 비대면 계좌 등에 따라 살 때 수수료가 비싼지 팔 때 비싼지가 다르다. 개인적으로 비대면 계좌로는 '살 때' 수수료가 저렴한 편이며 일반 계좌는 '팔 때' 수수료가 저렴한 편이다. 결국 조삼모사라는 셈. 그럼에도 아깝다. 한 번 크게 매매를 하면 수수료만 몇 백만 원이 나오게 된다. 너무 아깝다. 그러므로 워런 버핏이 말한 것처럼 '평생 살면서 딱 20개의 종목만 매매할 수 있다면 당신은 지금 그 종목을 살 것인가?'라는 물음에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하는 셈이다.(저는 20개가 훨씬 넘었..

주식 2024.11.18

(기록) 운동일지 : 실내 자전거 15.2km / 30분 / 229kcal

* ‘24.6.16부터 운동일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운동 전, 중, 후 마음가짐 등에 대한 개인적인 내용입니다.- 운동 종류 : 실내 자전거- 거리 : 15.2km- 느낀 점 : 오랜만에 땀을 흘려본다. 최근 들어 주식도 좋지 않고 육아하는데도 진이 빠지는 바람에... 그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그러다 다시 정신 차리고 원래 내 페이스대로 돌아가야겠다는 강한 의지력 덕분에 실내 자전거를 탔다. 달리기를 뛰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아직 어깨가 다 낫지 않았다.여기서 '다 낫지' 라는 단어를 쓴 이유는 '곧' 나을 것 같은 기분 좋은 예감이 들기 때문이다. 어깨 회전근개 염증 + 파열 직전이라는 진단을 약 한 달 전에 받았다. 어깨가 정말 너무 아파왔다. 어느 정도 아팠냐..

(끄적임) 수 많은 손절을 하고 나서야 깨달은 나만의 매수 조건+순서 (f. 그럼에도 또 실수하겠지...)

기억해야 한다. 2024년 최악의 매매를 했다는 사실을. 조금 벌었다고 오만방자해져서 세상을 네 품 안으로 품으려 했던 그 당시의 감정과 나의 태도를. 감히 저점을 알 거라는 오만을 하였고 비록 저점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인내할 수 있을 거라는 자만을 하였지. 그렇게 해서 내가 받은 선물은 -6천만원. 그리고 여전히 손절은 진행 중이다. 아직 미확정 손실까지 합치면 -1억 원. 퍼센트로 치면 -20%가량이지만 감당할 수 없는 레버리지를 쓴 탓에 원금 그 이상의 손해를 보고 있다. 기억하자. 분명 난 또 같은 실수를 반복하겠지. 하지만 두 번째 실수는 첫 번째보다 규모든 퍼센트든 정신이든 적어야 한다. 그리고 세 번째 실수도 마찬가지로 두 번째 실수보다 피해가 적어야 한다. * 매수해야 하는 종목 1. 저위..

주식 2024.11.17

(꿀팁) 현금, 카드도 없을 때 현금 뽑는 방법 (f. ATM - 카카오페이 출금)

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혹시 이런 적 있으신가요? 집을 나섰는데 지하철 개찰구 앞에서 카드를 놓고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 때. 거기에 더해 카드도 없고 현금도 없을 때. 지하철은 타야겠고 돈은 없고... 달랑 스마트폰 하나만 내 몸에 갖고 있을 때. + 스마트폰이 아이폰이라서 교통카드가 되지 않을 때! 네!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카카오페이로 아무 ATM기에서 현금을 인출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럼 바로 보시죠!카카오 - 더보기 - 카카오페이로 접속합니다.카카오페이 접속 후 - 우측에 '전체'를 누르면 화면 중간 부분에 'ATM출금'을 터치합니다.ATM기에서 화면 우측 하단 '카카오페이 ATM출금'을 눌러줍니다. 이후 인증번호 (APP)을 선택해줍니다. 스마트폰에서는 ATM 출금을 선택 한 뒤 출금..

<005930> 삼성전자 자사수 취득 계획 공시 : 10조원 (+향후 1년내 분할매입 - 엄청난데?)

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허허... 삼성전자에서 큰 결심을? 했네요. 자사주 매입을 한다고 합니다. 삼성전자에서 자사주 매입한다는 건 주식한 이래로 (2020년 이후) 처음 들어보는 소식입니다. 물론 특별배당? 배당금 인상에 대한 계획을 3년 간격으로 공시하는 건 얼추 알고 있었지만 자사주 매입 및 소각에 대한 공시는 참으로 놀랍네요. 아무쪼록 금번 공시로 인해서 매일 울상이었던 삼성전자 주주분들의 성공적인 투자를 기원합니다.(저 또한 소액 투자자입니다^^ 뭐, 대한민국 국민 중에 삼성전자 1주 안 갖고 있는 분이 있을까 싶네요 ㅎㅎㅎ) 관련해서 기사 공유드립니다. 시간외 보니 본주 및 우선주 둘 다 1,000원 이상 오른 걸로 마감되었더군요.*기사 출처 및 원문'주가 방어' 결단 내린 삼성…'10조..

주식 2024.11.15

(질문 시리즈) -6천이 내게 준 소중한 질문들 : 3편 (f. 나는 내 심리를 잘 알고 매매하는가?)

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현재 제 계좌 상태입니다. 아, 두 가지를 빼먹었네요. 금년 7월에 손절했던 -3천만 원과 금일 손절했던 -3백만 원을 추가해야겠군요. (11.13 부로 -2천4백만 원 추가되었습니다. 올해 총 손절금액 약 -6천만 원) + 11.15 부로 -5백만 원 추가되었습니다. 위에 -5천만 원은 아직 확정 손실은 아닙니다만, 저 금액을 보는데 머리가 어지러워지기 시작하더군요. 진지하게 고민해 봤습니다. 단지 손실금액이 중요한 게 아니고 투자에 대한 본질에 대해서죠. 좀 더 나아가면 인생에 대한 질문까지 머릿속에 맴돌더군요. 약 5년 간의 투자를 하면서 비로소 지금에서야 투자와 인생에 관련된 질문을 기록해 보자 합니다. 3편 : 나는 내 심리를 잘 알고 매매하는가? 그때가 기억납니다...

주식 2024.11.15

(질문 시리즈) -5천이 내게 준 소중한 질문들 : 2편 (f. 기다리면 오는구나...그 '가격'이)

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현재 제 계좌 상태입니다. 아, 두 가지를 빼먹었네요. 금년 7월에 손절했던 -3천만 원과 금일 손절했던 -3백만 원을 추가해야겠군요. (11.13 부로 -2천4백만 원 추가되었습니다. 올해 총 손절금액 약 -6천만 원) 위에 -5천만 원은 아직 확정 손실은 아닙니다만, 저 금액을 보는데 머리가 어지러워지기 시작하더군요. 진지하게 고민해 봤습니다. 단지 손실금액이 중요한 게 아니고 투자에 대한 본질에 대해서죠. 좀 더 나아가면 인생에 대한 질문까지 머릿속에 맴돌더군요. 약 5년 간의 투자를 하면서 비로소 지금에서야 투자와 인생에 관련된 질문을 기록해 보자 합니다. 2편 : "기다리면 오는구나... 그 '가격'이" 투자 구루들은 하나 같이 말합니다. '안전마진'을 챙기라고. 이..

주식 2024.11.14

(끄적임) 삼성전자 우선주 1,500 주 보유 시 배당금은 얼마 나올까? (f. 평단가 6만원...)

평단가 6만 원입니다.정확하게 말하면 5만 원 후반대... * 삼성전자 우선주 / 1,537주 그저... 눈물만 흘리네요. 세금 15% 제외하면 실제 받는 돈은 47만 원이네요. 이걸 분기 3개월로 나누면 한 달에 157,209원 받는 셈이네요. 허허허 들어간 돈은 꽤나 되는데 말이죠. 뭐 그렇다는 겁니다. * 아래는 삼성전자 24년 3분기 배당 지급 일삼성전자 24년 3분기 배당금 지급 정보 - 배당 기준일 : 24년 9월 30일- 배당 지급일 : 24년 11월 20일

주식 2024.11.14

(책책책) 힐빌리의 노래 : J.D. 밴스 - 챕터.2 (f. 그 누구보다 감사하는 삶)

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세기의 부통령. J.D. 밴스의 인생 호 책인 '힐빌리의 노래'를 읽었습니다. 양이 꽤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2-3일 정도에 다 읽었네요. 그만큼 재미도 있었고요. 무엇보다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한? 미국 문화에서 힐빌리 사람들의 문화는 마치 한국의 집단 문화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힐빌리란 미국 백인 중에서도 하층민을 부르는 단어입니다. 할모, 할보(우리나라로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힐빌리식 애칭)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가치관 정립을 해온 J.D. 밴스. 그런 하층민 출신이 마약, 자살, 알코올 중독 등의 늪에 빠지지 않고 미국 아이비리그인 예일대를 졸업하고 변호사 일을 하면서, 현재는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J.D. 밴스는 힐빌리의 노래라는 책을 통해 미국 사회의..

책책책(Book) 2024.11.14

(끄적임) 주식 시장의 조울증 + 신용 반대매매(계속) : 손절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배우는 것도 있다.

하루하루 손실의 정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나보다 큰 금액으로 투자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난 거의 영끌 + 대출까지 해서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 '겁 없는 개인투자자'이다. 주식을 시작한지 5년. 수많은 손절과 이익을 경험했지만 이번만큼 큰 포지션 + 손절 금액은 역대 2번째이다. 11.12 : -2천만원 손절 확정11.13 : -1백만원 손절 확정* 앞 전에 -3천4백만원 손절 확정 이로 인해 올해만 들어 손절만 약 6천만 원이 진행되었다. 하루에 가장 큰 손절을 했던 날은 2021년 초 미국 주식할 당시였다. 하루에 -4천만원을 손절했는데, 지금도 그때가 기억난다. 새벽 3시였나. 우크라이나 - 러시아 전쟁 + 인플레이션 우려 + 금리 인상 + 테이퍼링 등 엄청나게 많은 이슈가 혼잡해있던 ..

주식 2024.11.13

(끄적임) 너는 어쩜 그렇게도 잘 자라니? (f. 주식 잔고와 반대 : -1억 손실)

오늘 부로 주식 손실 금액이 -1억을 찍었다. 계속 손절하는 바람에 손절 확정 -6천만 원 그리고 아직 -4천만 원이 남아있다. 보통의 시기는 아닌 듯싶다. 뭐 어차피 내가 무리해서 투자한 거라 후회는 없다. 그럼 후회는 없어야지. 잠깐 숨을 돌릴 겸 반려 식물인 스파티 필름을 쓱 훑어봤다. 죽은 줄만 알았던 새싹이 하나 둘 피어나고 있다.그러다 가장 우람하게 크고 있는 첫 번째 스파티필름. 너는 어쩜 그렇게 잘 자라니? 물 밖에 안 주고 관심도 아주 조~금만 주는데도 불구하고 안 본 사이에 무럭무럭 잎이 새로 자라나고 있다. 참 멋지다. 누구에게도 손 벌리지 않고 자라는 네 녀석. 조만간 분갈이를 해줘야겠다. 내 계좌도 수익이 넘쳐나서 수익 실현을 하고 마이너스 통장이나 대출을 갚고 싶다.(그런 날이 ..

주식 2024.11.13

(책책책) 힐빌리의 노래 : J.D. 밴스 - 챕터.1 (f. 힐빌리란 누구인가? 그리고 삶은 어떻게 연속되는가?)

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세기의 부통령. J.D. 밴스의 인생 호 책인 '힐빌리의 노래'를 읽었습니다. 양이 꽤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2-3일 정도에 다 읽었네요. 그만큼 재미도 있었고요. 무엇보다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한? 미국 문화에서 힐빌리 사람들의 문화는 마치 한국의 집단 문화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힐빌리란 미국 백인 중에서도 하층민을 부르는 단어입니다. 할모, 할보(우리나라로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힐빌리식 애칭)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가치관 정립을 해온 J.D. 밴스. 그런 하층민 출신이 마약, 자살, 알코올 중독 등의 늪에 빠지지 않고 미국 아이비리그인 예일대를 졸업하고 변호사 일을 하면서, 현재는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J.D. 밴스는 힐빌리의 노래라는 책을 통해 미국 사회의..

책책책(Book) 2024.11.13

(잘살자) 어깨 통증 전문 병원 : 더튼튼마취통증의학과의원 + 주차 (f. 친절, 꼼꼼, 정확)

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어깨 통증 전문 병원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부산 범일동에 위치한 '더튼튼마취통증의학과의원' 입니다. 현대백화점 맞은편에 있는데요. (아, 현대백화점이 아니고 커넥티드 현대군요. 리모델링되었다 해서 방문했는데 와우 옛날의 감성과 현대식 디자인이 잘 어우러져 있더군요. 자주 방문해 봐야겠습니다^^)커넥트 현대. 요즘은 백화점이라는 말을 잘 안 쓴다고 하네요...  무튼 병원 위치는 현대백화점 맞은편이라서 찾기가 쉽습니다.(범일동 지하철역 바로 앞이기도 하고요) * 아참 주차도 가능합니다. 병원을 끼고 귀금속 상가와 철물점 거리로 쭉 들어오면 '우신주차타워'에 주차하시면 됩니다.(주차 무료 1시간 30분)입구입니다. 역시 부산의 건물들은 묘합니다. 오래된 건물임을 나타내주고 있네요..

(책책책)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 최인아 (f. 나를 제대로 아는가? 삶에 대한 근원적 질문)

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예전에 중고 서점에 들러 발견하게 된 책입니다. 책의 중간을 잡고 딱 펼치니 글 솜씨가 보통이 아닌 작가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구매한 지는 무려 6개월이나 더 됐는데, 이제야 다 읽게 되었네요. 제일기획 부사장에서 현재는 책방 대표이신 분입니다.(시실 제일기획이였다는 사실도 책 거의 끝 부분에 나와서 모르고 읽었네요...ㅎㅎㅎ) 사회초년생, 어느 정도 연차가 있는 직장인, 지금 이대로 살아도 되는지 궁금한 사람들 그리고 40대 분들께서 읽어보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네요. 그럼 바로 보시죠! (책 속에서) 그러니까 어떤 인상적인 성취를 한 사람이 하는 '그냥 했다'라는 말속에도 하기 싫은 유혹, 아팠던 몸, 악평에 주저 않을 뻔한 경험, 된다는 보장이 없어 그만두고 싶었던 ..

책책책(Book) 2024.11.11

(질문 시리즈) -5천이 내게 준 소중한 질문들 : 1편 (f. 나는 왜 주식 투자를 하는가?)

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현재 제 계좌 상태입니다. 아, 두 가지를 빼먹었네요. 금년 7월에 손절했던 -3천만 원과 금일 손절했던 -3백만 원을 추가해야겠군요. 위에 -5천만원은 아직 확정 손실은 아닙니다만, 저 금액을 보는데 머리가 어지러워지기 시작하더군요. 진지하게 고민해봤습니다. 단지 손실금액이 중요한 게 아니고 투자에 대한 본질에 대해서죠. 좀 더 나아가면 인생에 대한 질문까지 머리 속에 맴돌더군요. 약 5년 간의 투자를 하면서 비로소 지금에서야 투자와 인생에 관련된 질문을 기록해 보자 합니다. 1편 : "나는 왜 주식 투자를 하는가?" 가만히 주식 어플을 보는데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왜 나는 주식 투자를 하는걸까? 평범한 다른 사람처럼 성실히 직장 생활하며 거기서 나오는 월급을 받고 승진하..

주식 2024.11.11

(끄적임) 주식 시장의 조울증 + 신용 반대매매(계속) : 이제는 무릎을 꿇어야 할 때

결국 무릎을 꿇어야 할 시점이 찾아온 것 같다. 다시 돌아온 신용담보비율 140%.  손실이 하루하루 너무나 불어나는 바람에 (오늘은 600만 원이나 손실 봄) 이제 버틸 수 없는 때가 된 것 같다. 나뿐만 아니라 많은 국내 주식 투자자들이 여전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거라 생각된다. 국내 주식 시장은 참 파란만장한 시장인 것 같다.  무슨 이슈가 끝나면 또 다른 이슈가 터지고 그 이슈가 끝이 나면 금세 국내 주식시장을 위협? 하는 불확실성 이슈가 또 떠오른다. 최근 읽은 책, 모니시의 말을 들어보면 '저위험, 고불확실성' 종목을 찾아야 한다고 한다. 어쩌면 국내 주식 시장 자체가 위에 말한 '저위험, 고불확싱설'에 딱 맞는 상황이지 않을까 싶다. 그렇게 믿고 싶다. 그리고 최대한 버텨보고 싶다. 하..

주식 2024.11.11

(잘쓰자) 내 인생의 동반자 : 렉스웜 어깨찜질기 + 허리찜질기 4편 (f.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십니다..!)

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제가 매일 애용하고 있는 제품. 렉스웜 어깨찜질기입니다. 이번에는 허리/복부 찜질기를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 지원받았습니다) 참고로 아버지께서 어깨와 허리가 아프신데, 이 제품은 어머니가 써보고는... 어머니가 더 자주 쓰고 있다고 합니다..! 마성의 제품!제품 상세입니다. 어깨찜질기 제품과 비슷해 보입니다. 온도 또한 똑같습니다.저는 요즘 같은 날씨에는 빨강으로 최대한 지져? 아니 온찜질해 줍니다^^제품 사용설명입니다. 매우 간단하지요. 보조배터리 연결하고 전원을 꾹 (2초 이상) 눌러주면 빨간색으로 바로 온열 찜질이 시작됩니다.제품 구성. 저는 보조배터리를 선택한 게 너무 마음에 듭니다.사실 기존에 다양한 찜질기 제품이 있는데요, 이런 제품들은 처음 몇 달간은 ..

(잘바르자) 다이소 가성비 화장품 : 메디필팩, 케어존 플러스 (f. 나쁘지 않은데?)

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다이소에 들리면 꼭 봐야 하는 코너가 있지요. 바로 '화장품 코너' 열심히 구경하고 왔답니다^^케어존 플러스 제품과 메디필 팩을 구매했습니다.메디필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메디필 폼클렌징이 꽤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왠지 팩도 괜찮아보여서 테스트 겸 구매해 봤습니다.흐음 트러블이 많은 제 피부에 딱 필요한 제품이군요. 아쉬운 게 제 얼굴이 워낙 큰 탓에...? 팩이 많이 작더군요. 그래도 팩은 15분 지나고 제거했는데도 영양분이 엄청 많이 남아있더군요... 그래서 팔, 목 등에 나머지를 발라줬습니다. 피부는 아주 매끈~ 가끔 한 번씩 사용하려 합니다. 이어서 구매한 케어존 모공 스팟 트리트먼트!다크 한 제 얼굴에 꼭 필요한 제품 ㅎㅎㅎ 과거에도 비슷한 제품이 많이 출시되었..

(육아템) 다이소 손목보호대 : 손목이 너무 아파요 (f. 사이즈, 압박 정도)

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아기를 수시로 업고, 안고, 들어 올렸다가, 내려놨다가 하다 보니 손목이 점점 아파오기 시작하네요. 그래서 구매해봤습니다. 다이소 손목보호대. 가격은 단돈 2,000원! 약국에서는 얼마나 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5,000원 이상은 하지 않을까 싶네요.아직까지는 손목만 아픈데 또 어디가 아파올지 걱정입니다 ㅠㅠㅠ 육아는 템빨? 이기보다는 체력 + 건강한 몸 빨 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아침에 일어나면 관절 곳곳을 스트레칭해 줍니다^^음 퀄리티는 나쁘지 않네요. 제 손이 워낙 커서 L 사이즈도 좀 낍니다 ㅠㅠ3-4일 정도 착용해 보니 압박감은 괜찮습니다. 무엇보다 가성비대비 품질이 좋아요. 약국에서 파는 그런 정도의? 퀄리티 같습니다. 특유의 고무냄새? 재질 냄새가 ..

(잘쓰자) 내 인생의 동반자 : 렉스웜 어깨찜질기 3편 (f. 어깨 회전근개 파열 직전)

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을 것 같은 저의 근황입니다... 어깨가 너무 아파지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아침에 일어나서 이불을 들어올리는데도 어깨가 아프더군요. 이거이거 심각하다 싶어서 끝내 다른 병원을 가봤습니다. 의사왈 : "이제까지 참고 계셨어요? 너무 아팠을텐데... 지금 회전근개 파열 직전이예요." 청천벽력 같은 진단 결과를 듣고서는 순간 앞이 멍해졌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하냐고... 수술해야하냐고... 물어보니 의사는 아직 젊으니 수술은 권장하지 않는다고 한다. DNA 주사와 염증 그리고 체외충격파로 최대한 치료해보고 경과를 지켜보자고 하신다... 설명이 끝난 뒤 대뜸 내가 "그럼 온열기로 어깨 찜질은 계속해도 되겠죠?" 라고 묻자 찜질은 좋다고 한다. 후... 치료가 ..

(기록) 운동일지 : 실내 자전거 13.8km / 31분 / 208kcal

* ‘24.6.16부터 운동일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운동 전, 중, 후 마음가짐 등에 대한 개인적인 내용입니다.  - 운동 종류 : 실내 자전거- 거리 : 13.8m- 느낀 점 : 후... 어제는 운동을 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이상하게 너무 피곤했기 때문이다. 아기 저녁을 먹이고 나 또한 저녁을 간단히 먹은 뒤... 잠시 같이 누워있었는데 금세 잠들어버렸다.  피로 누적인가? 꼭 일주일에 한 번 꼴로 이런 날이 온다. 오늘은 운동도 하지 않고 블로그도 열심히 하지 않았는데, 도대체 왜 피곤한 건가? 그렇게 스르륵 잠이 들었고 곧이어 집에 온 와이프와 교대한 뒤에 안방 침대에 들어가 계속 잠을 청했다. 일어난 시간은 새벽 1시. 와우. 수요일은 나는 솔로 하는 날이라서 - 애청자인 나로서 - 아무리..

(책책책) 투자를 어떻게 할 것인가 : 모니시 파브라이 (f. 저위험 고불확실성 종목에 관심을 갖자)

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최근에 가이 스파이어의 '워런 버핏과의 점심식사'라는 책 리뷰를 했습니다. 거기서 나오는 또 다른 인물. 바로 '모니시 파브라이'입니다. 가이는 모니시를 워런과 찰리와 비슷할 정도로 존경하고 배운다고 합니다. 그럼 천재적인 투자자인 모니시가 출간 한 책. "어떻게 투자할 것인가" 바로 보겠습니다! (책 속에서) 단도는 구자라트 말이다. ‘단Dhan’은 ‘부’를 뜻하는 산스크리트어 ‘다나 Dhana’에서 비롯되었다. 단도를 직역하면 ‘부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이고, 일반적으로 ‘사업’으로 번역한다. 사업이 바로 부를 창출하려는 노력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중략)● 새로운 사업보다 기존 사업에 투자하라● 단순하게 이해할 수 있는 사업에 투자하라● 침체된 업종의 침체된 사업에 투자..

책책책(Book) 2024.11.06

(기록) 운동일지 : 실내자전거 11.7km / 25분 / 170kcal

* ‘24.6.16부터 운동일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운동 전, 중, 후 마음가짐 등에 대한 개인적인 내용입니다.- 운동 종류 : 실내 자전거- 거리 : 11.7km- 느낀 점 : 다시 운동을 시작했다. 아쉽게도 달리기는 아니다. (개인 사정상 달리기는 잠시 패스) 실내 자전거를 다시 타기로 했다. 뭐, 운동하는데 큰 감흥은 없다. 계속 제자리에 있기 때문에... 하지만 편한 점도 확실히 있다. 페이스를 내 스스로 과감하게 조절할 수 있고, 사람들 사이사이를 요리 저리 피해 다닐 필요도 없다는 점. 하지만 역시나 나는 자연을 느끼며 주변을 구경하며 달리는 것이 제일 잘 맞는 것 같다. 하루 빨리 몸 상태를 회복한 후에 다시 달리기를 뛰어봐야겠다. 실내 자전거를 타면 아기가 나를 멀뚱히 쳐다본다. 제자..

(끄적임) 삼성전자 24년 3분기 배당금 지급 일자(11.20) + 삼성전자 배당조회 시스템 살펴보기

삼성전자 24년 3분기 배당금 지급 정보 - 배당 기준일 : 24년 9월 30일- 배당 지급일 : 24년 11월 20일 현재로부터 약 2주 조금 더 남았다. 혹시나 얼마나 들어올까 알고 싶어서 삼성전자 배당조회 시스템에 들어가 봤다.로그인 후 - 마이페이지 - 배당조회 클릭해 봤더니.배당조회 클릭.이런 이런. 내 눈을 의심했다. 배당내역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이 녀석들! 지금 일처리 어떻게 하는 거야!라고 화를 낼 뻔했지만...알고 보니 지급일 일주일 전부터 배당금 조회가 가능하다. 모르면 억울할 뻔...! 혹여나 저 같은 사람이 있을 듯싶어서 미리 공유해 봅니다. 배당금... 나와도 배가 부르지 않아!! 삼성전자 모든 투자자분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끝!

주식 2024.11.05

(잘키우자) 나의 반려식물들 : 스파티 필름 (f. 새싹이 나기 시작했다!)

가장 여리여리한 작은 스파티 필름. 계속 잎이 시들더니 더 이상 성장을 하지 않나 보다 싶었다. 그래도 흙이 마를 때마다 물을 흠뻑 주고 양지바른 곳(어느 정도 그늘)에 한 달간 내놨더니...!드디어 새싹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정말 놀랍다. 스파티 필름의 하얀 꽃이 피는 것 보다 더 놀라웠다. 왜냐하면 죽은 줄 알았기 때문에... 같이 분갈이 했던 다른 녀석들은 하나 같이 잘만 자라는데, 이 작은 스파티 필름만 시름시름 앓고 있는 것 같아 보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조금씩 새싹이 나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어엿한 잎 하나가 되어가고 있다. 참 인생은 모를 일이다. 엄마가 내가 분양한 스파티 필름을 보면서 이렇게 말하셨다. "주식도 식물 키우는 것처럼 천천히 느긋하게 지켜보다보면 오르겠지." 맞는 말이다. 지극..

(버킷 리스트) 패션 블로거를 꿈꾸다. 제 2 편 : 바버 왁스 재킷 (f. 듀크)

* 골무홍 : 골무 같은 비니를 쓰는 '뜬구름홍'의 합성어입니다^^ 안녕하세요. 골무홍입니다. 첫 번째 재킷 리뷰입니다. 역시 가을 하면 떠오르는 브랜드는 '바버'이지요. 안타깝게도 당분간 바버 왁스 재킷은 입지 못할 듯싶습니다... 이젠 패션보다 육아에 더 힘을 써야 하는 저이기에...! 게다가 왁스 때문이라도? 더더욱 입지 못하고 옷장행 신세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제 꿈을 꺾을 수는 없습니다. 집에서 마음껏 입고 사진 찍고 블로그에 글 올리면 되니깐요^^ * 제품명/사이즈 및 스펙 정보 1. 아우터- 제품/사이즈 : 바버 왁스 재킷 듀크 / L은근히 낍니다. 정사이즈 가면 핏은 이쁘지만 니트 같이 두꺼운 이너 입으면 작을 거예요... 매장에서 직원분과 대화하며 고심 끝에 M이 아닌 L를 결정했..

(버킷 리스트) 패션 블로거를 꿈꾸다. 제 1 편 : 셀프로 만든 소박한 스튜디오

안녕하세요. 골무홍입니다. 요즘... 집에서 아기만 보다 보니... 패션에 영 관심이 없네요. 곰곰이 생각해보니 저는 꾸미기를 참 좋아했던 사람 같습니다. 옷방에 들어가 지금까지 사고 입고 아꼈던 옷을 하나하나 살펴보니 여전히 입고 싶은 '매력적인' 옷들이더군요. 지금은 입을 수 없기 때문에... 아니 이건 변명이겠지요. 하지만 아기를 키우다보니 중간중간 안아야 할 때도 있고 아기가 침을 흘리거나 토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편하고, 막 입기 좋고, 세탁 마구마구 돌려도 괜찮은 그런 옷들만 입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 버킷 리스트이기도 했던 '패션 블로거'를 오늘부터 시작해보려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옷을 찍을 저만의 '공간'이 필요하겠지요? 이런저런 고심 끝에 찾을 수 있었습니다. 빛이 ..

(책책책) 워런 버핏과의 점심식사 : 가이 스파이어 - 2편 (f. 진정한 투자자는 인생을 즐긴다)

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예~전에 대충 훑어보았던 책 '워런 버핏과의 점심식사' 책의 개정판이 출시되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이레미디어' 출판사에서 재출간했더군요^^ 이 자리를 빌려서 이런 좋은 책들을 출간해 주신 이레미디어 출판사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시간이 아까우니 바로 보도록 하겠습니다! * 역시나 좋은 글(내용)이 많아 2편으로 나눠서 리뷰하였습니다. - 제 2 편 - (책 속에서)나도 이런 손실을 볼 수 있다는 극심한 두려움이 내 마음 깊숙한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이런 태도가 내 뇌리에 깊이 박 있으므로, 나는 빚이 없어야 합리적인 사고능력을 유지할 수 있다. 그래서 침착하고 명료한 사고를 유지하려고 나는 차입 자금으로는 투자하지 않는다. (중략)  지금 금융위기 기간을..

책책책(Book) 2024.11.05

(끄적임) 드디어 내 방에도 워런 버핏과 찰리 멍거가 들어왔다. (DIY : 셀프제작)

꽤 유명한? 또는 진정한 가치투자자들의 방에는 하나씩 있다는 액자. 바로 투자 대가인 워런 버핏과 찰리 멍거의 사진(초상화)이다. 최근에 읽은 가이 스파이어 또한 사무실에 워런과 멍거의 사진이 있다고 하니 - 사진을 통해 투자 대가들의 시선과 영향을 받으려고 '환경을 자체 조성' 하기 위한 것 - 나 또한 그러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사실 고백하건대, 이미 1-2년 전에 나는 두 사람의 사진을 출력해서 방 안에 비치해 두려고 했었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사진이 따로 없었고(변명이지만) 그때는 주식에 꽤 자만심이? 있었던 것 같다. 마치 내가 워런이나 멍거 같은 투자 대가가 될 수 있다는 막연한 자신감...? 역시 피터 린치가 말한 대로 손실이 나봐야지만 비로소 자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되는 법. 최..

주식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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